사이판 태풍피해 공항폐쇄 대책

사이판 태풍피해 공항폐쇄 대책

사이판에 강력한 태풍 "위투"가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이로인해 사이판의 공항이 폐쇄되었다고 하는데, 여행중이던 우리나라 사람들 1,900명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위투"가 휩쓸고 지나가고 사이판에서 전기와 물 공급이 잘 안되고있다고 합니다. 현지 여행객들은 우리 정부의 대응이 정말 아쉬웠다고 하는데, 이는 통신사정이 좋지않아 제대로 소통이 안되다보니 제때 전달되야할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아 생긴 것 같습니다.

태풍 "위투"는 제 26호 태풍으로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하는데, 진행속도는 느리면서 강도와 크기가 매우 강력한 태풍입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공항이 폐쇄되어 발이 묶인 여행객을 위해 군 수송기를 파견하고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군 수송기가 파견된다면, 우리나라 여행객을 괌으로 이동시켜 괌에서 국내 여행기를 이용,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루트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