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8년도 9월에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있습니다. 요즘엔 일때문에 혹은 몸이 너무 피곤해서 혹은 잔소리 듣기 싫어서 기차,버스표를 못구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명절에 고향에 안내려가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매년 큰 명절엔 기차표와 버스표가 항상 매진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차표 하면 과거에는 무궁화나 새마을을 생각했지만 요즘같이 시간낭비하는걸 싫어하는 시대에는 빠른것이 생명이기에 KTX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고속철도를 생각하면 흔히들 KTX를 생각하시는데 SRT또한 있습니다.
KTX 와 SRT 이 둘이 다른점은 무엇인가? KTX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고속철도입니다. 2004년도에 처음으로 개통되어 경부선(서울-부산), 호남선(서울-목포), 광주, 경강선(서울-강릉) 등 다양한 노선이 있으며 지금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SRT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고속철도입니다. 2016년에 개통되었으며 수서에서 출발하여 경부선(수서-부산)과 호남선(수서-목포)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KTX 와 SRT의 다른점은 노선입니다. KTX는 정말 많은 노선을 가지고 있는 반면,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 딱 두가지만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KTX가 있는데 굳이 SRT가 왜있나?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SRT의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 바로 "돈"입니다. SRT는 KTX에 비해서 가격에 10%정도 저렴합니다.
경부선이나 호남선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KTX보다 SRT가 조금 더 저렴하기에 SRT를 이용하시는것이 더 이득인셈 입니다. SRT에는 KTX처럼 따로 간식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탑승전에 따로 간식을 싸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석연휴기간, 특별수송기간에 SRT승차권은 9월4일~9월5일 SR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KTX 또한 홈페이지에서 구매시 15%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승차권 구매가 가능하니 왠만해서는 온라인 구매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